<구글애드센스>

 

 

 

종자기사 실기 작업형

 

 

 

 

 

 

 

저번 실기 필답형 합격 수기를 이어서

오늘은 작업형 합격 수기를 써볼 건데요.

이번 19년도 3회 차부턴 실기시험이 100% 필답형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필답형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작업형이 포함된

복합형인 실기시험이 더 합격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2회 차 실기 준비하시는 분들!

저만의 작업형 꿀팁을 보고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때 그 기억을 되새기며 합격 수기를 써보겠습니다.  ❛ ڡ 

 

* 종자기사시험의 일정, 합격률, 응시자격 등 종자기사 관한 자세한 내용과

필기, 실기-필답형 합격 수기는 먼저 올린 게시물에 기재해 두었습니다.

 

 

 

 

 

 

 

먼저, 저는 18년도 2회 차 실기 필답형을 치고 나서

작업형 준비를 했습니다.

딱 1주일이면 충분했습니다!

괜히 필답형 공부할 때 작업형을 같이 준비하지 마시고

필답형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만 준비하세요!

 

 

 

 

 

1. 종자 감별

우선 안동대에서는 시험실에 입실 후,

호명되는 순서대로 신분증 검사를 하고 폰을 거둔 뒤 본인의 순서 숫자 스티커를 줍니다.

스티커를 몸에 붙이고 잠시 대기하다가 순서대로 종자 감별을 하러 다른 교실로 들어갑니다.

책상 위에 종자가 놓여있으며, 눈으로 종자를 보고 시험지에 적으면 됩니다.

 

종자 감별은 작업형 부분에서 가장 외울게 많은 부분인 것 같은데요.

거기에다가 사진보다 실제 종자를 봐야 시험 칠 때 헷갈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가 사랑카페에서 중고로 파는 종자 100여 종을 구입하여 직접 보며 외웠습니다.

100여 종을 완벽하게 외우지는 않았고,

카페나 오픈 채팅방에서 시험에 자주 나왔다고 하는 종자를 따로 모아서 그것만 완벽히 외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꿀팁을 드리자면 오픈 채팅방에 본인보다 일찍 시험을 치신 분들이 시험에 나왔던 종자들을 기억나는 만큼 알려주십니다.

그 회차에 나온 종자들은 다른 지역이라도 대부분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미리 외워둔 종자들 중

나왔다고 하는 종자들을 한번 더 자세히 외우시면 시험 치실 때 수월하실 겁니다. 

 

 

 

 

 

2. 수분검사

종자 감별 후 시험을 본 게 수분검사인데요.

이 실험은 저울 사용법 숙지여부를 판단하는 정말 간단한 실험입니다.

용기의 무게와 용기+건조 전 시료의 무게, 용기+건조 후 시료의 무게를 측정 후 함수량을 구하는 것인데요.

중요할 점은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측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 물론 건조는 본인이 하시는 게 아니고, 건조 전 무게들을 다 측정 후 시험종이에 옮겨 적은 다음 다시 시료를 제출하면,

모든 실험이 끝나고 마지막에 다시 건조된 시료를 받아 무게 측정 후 함수량을 계산하면 된답니다.

 

저는 이 실험을 준비할 때 저울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숙지하고,

함수량을 구하는 방법과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기재해야 한다는 걸 기억한 다음,

이 모든 과정을 시물레이션 하여 준비하였습니다.

 

 

 

 

 

3. 발아율 검사

다음은 발아율 검사를 하였는데요.

이 실험 또한 간단한 실험입니다.

100 립 정도 들어있는 패트리 4개에서 발아된 종자 말고 비정상 묘를 찾으면 됩니다.

비정상 묘는 자엽/생장점/1차근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아율은 정수로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비정상 묘에 대해 사진을 찾아 제대로 숙지하고,

발아율 구하는 법과 정수로 작성해야하는 것도 숙지 후 시험을 쳤습니다. 

 

 

 

 

 

4. 순도 검사

그다음으로는 순도검사를 했는데요.

섞여있는 순종자와 타종자 협잡물을 세세하게 나누어 담아서 비율을 구하는 건데요.

나누어 담을 때 절대 손을 쓰지 않고 핀셋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10g 이하는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측정하고 비율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또, 비율의 총합을 100%로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남는 값은 가장 큰 값이 나온 비율을 고쳐주면 됩니다.

제가 시험칠 때는 순종자 : 벼 / 타종자 : 쌀보리 / 협잡물 : 나무, 돌

이렇게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협잡물로 날파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죽지 않고 살아있어서 열자마자 날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ㅎ

근데 이럴 때는 감독관님께 여쭤보면 친절히 답해주신답니다!

 

순도 검사에 대해 공부할 때는 소수점 자리를 기억하고,

비율의 합을 100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과 비율을 구하는 법을 기억하고

실험 시물레이션을 했었습니다.

 

 

 

 

 

5. 종자활력검사

종자활력검사는 부 민사 책에도 나와있듯이 ph범위와 농도범위, 완충액을 만드는 방법을 외워 시험지에 적어야 합니다.

그리고 활력 종자와 비 활력 종자가 몇립씩 있는지 보고 적어야 하는데

안동대에서는 활력과 비 활력 종자의 색 차이가 뚜렷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배 적출 시험은 쌀보리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종자활력검사는 ttc용액 ph와 농도 범위 완충액 만드는 방법을 외우고,

나머지는 시물레이션을 해서 공부했었습니다.

 

 

 

 

 

6. 조직배양

패트리에 놓고 옆 맥을 포함 0.5~1cm 사각형으로 잘라 치상 하면 됩니다.

치상 시 손으로 잡지 않고 핀셋으로 집어 떨어뜨리는 부분만 신경 쓴다면 문제없습니다!

 

 

 

 

 

7. 접목

제가 시험 칠 땐, 절접(깎기접)이 나왔었는데요.

이 부분도 오픈 채팅방에서 미리 시험을 친 분들이 이야기해주는데,

대부분 안동대는 절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작업형 중에 제일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접목할 때 손 다치면 감점이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히 하셔야 합니다.

또 다른 주의 사항으로는 위아래 구분을 잘하고, 접수의 눈이 1~3개가 되게 하고, 한 번에 평평하게 자르고,

테이프를 감을 때 눈을 가리지 않게 살짝 당기면서 아래에서 위로 감아야 합니다.

주의사항을 조심하면서 책에 기재되어있는 부분을 외우고, 시물레이션 하면 시험 시에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

 

 

 

 

 

8. 종자검사 규격 및 합부 판정

실험한 부분을 묻는데, 그에 맞는 답을 적으면 됩니다.

그 외에 종자 검사 시 특정병과 특정 해초를 물었던 것 같은데

저는 벼에 대한 것으로 특정병은 선충 심고 병과 키다리병, 특정 해초는 피라고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종자검사의 합격 불합격 여부와 이유를 묻는데

'정립의 한도는 00%인데 00% 호 미달하여 불합격'으로 상세히 작성하면 됩니다. (규격 표는 시험지에 나와있습니다.)  

 

 

 

 

 

 

 

 

 

 

작업형 준비에서는 종자 감별과 ttc부분을 잘 외우고,

각 실험당 소수점 자리 등 제가 말한 주의사항을 조심하고,

접목과 순도검사 실험 시물레이션을 잘 준비한다면 반드시 고득점을 받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일 년이 지난 합격수기지만

제 글을 보고 좋은 꿀팁과 좋은 기운 받아가셔서

종자기사 합격을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 제가 정리한 종자감별 포함 작업형 정리본 필요하신 분 이메일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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